히로시마 어학연수 – 혼자 떠난 조용한 일본어 여정
히로시마 어학연수 – 혼자 떠난 조용한 일본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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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는 좀 복잡하고, 오사카는 너무 북적이고… 나는 그냥 조용히, 차분하게 일본어 공부하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바로 히로시마. 이번 글에서는 히로시마 YMCA 어학원에서의 1개월 단기 어학연수 경험을 홈스테이 정보까지 포함해서 사실 그대로 정리해볼게요.
📚 어학원 정보 – 히로시마 YMCA 일본어학과
- 🎓 학교명: Hiroshima YMCA Japanese Language Course
- 📍 위치: 히로시마시 나카구 / 히로시마 전철 혼도리역 인근
- 🗓️ 수업 과정: 단기 코스 (1개월)
- 🕐 수업 시간: 주 5일 / 오전 9:00~12:30
- 💴 수업료: 1개월 기준 77,000엔 (등록비 포함)
- 👥 반 구성: 입문 ~ 중급 레벨 반 / 6~10명 소규모
이 어학원은 JASSO 일본어교육 인증기관으로 수업 품질이 높고, 특히 회화 위주의 실전 수업이 강점이에요. 학생 대부분은 한국·대만·중국 출신이고, 일본어 ONLY 수업 방식이라 실력 향상 체감이 빨라요.
🏠 홈스테이 정보 – 지역 생활 완전 몰입!
홈스테이는 YMCA에서 직접 운영하는 홈스테이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배정됐어요. 1개월 단기 홈스테이도 가능했고, 일본식 가정에서의 경험은 단연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 🛏️ 숙소: 1인실, 공용 욕실 / 기본 가전·책상 완비
- 🍚 식사 제공: 1일 2식 포함 (아침+저녁)
- 🚃 통학 시간: 전철로 20~30분
- 💴 비용: 1개월 기준 약 90,000엔
특히 좋았던 점은 식사 중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일본어 대화였고, 매일 아침 “오하요~”를 들으며 식탁에 앉는 순간이 일상이자 수업이었어요.
📊 1개월 단기 연수 총비용 요약
항목 | 비용 |
---|---|
항공권 (김해-히로시마 왕복) | 약 170,000원 |
수업료 (1개월) | 77,000엔 |
홈스테이 (1개월 / 2식 포함) | 90,000엔 |
생활비 (교통 + 개인지출 등) | 약 30,000엔 |
▶️ 환율 1,000원 기준으로 총합: 약 197,000엔 + 17만 원 = 214만 원 → 혼자 조용히 집중해서 배우기엔 정말 가성비 좋은 코스였어요.
💡 히로시마 어학연수의 장점
- ✔️ 소도시 감성 → 공부 집중력 상승
- ✔️ 일본어 ONLY 수업 → 회화 실력 확실히 향상
- ✔️ 홈스테이로 일본 일상 몰입 경험 가능
- ✔️ 평화공원, 원폭 돔, 미야지마 등 문화 체험도 가까움
💬 마무리 한 줄
“내가 조용히 성장했던, 그 계절은 히로시마였다.”
사람 많고 복잡한 도시가 부담스러웠던 나에게 히로시마는 공부, 쉼, 대화가 모두 가능했던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혼자서 일본어 공부하고 싶은 사람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다음 편은 👉 [10편] 센다이 어학연수 – 자연, 사람, 일본어 삼박자 연수기 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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