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야마 자유여행 가이드 – 설벽 보러 가기 전에 꼭 봐야 할 7가지
도야마 자유여행 가이드 – 설벽 보러 가기 전에 꼭 봐야 할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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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눈벽이 있다고요? 그게 진짜임?” 실제로 있음. 진짜임. 무려 20미터짜리 눈 벽이 도로 양옆에 솟아 있음.
이번 글은 톡파원25시에도 등장했던 ‘도야마 설벽’ 여행 전 준비 꿀팁 7가지를 차분하지만 위트 있게! 진짜 자유여행객 입장에서 정리한 글이야.
1. 도야마 설벽은 어디에 있냐고요?
정답: 다테야마 알펜루트(Tateyama Kurobe Alpine Route)
도야마현~나가노현 사이를 연결하는 고산 루트에 있는 ‘무로도(Murodo)’ 구간에서 설벽(雪の大谷, 유키노오타니)을 볼 수 있어요.
2. 설벽은 연중 내내 있나요?
노노노. 딱 4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만 개방돼요. 2025년엔 4월 15일 개장 예정. 7월이면 눈 다 녹음. 8월에 가면 그냥 산.
3. 입장료 있어요? 돈 내야 돼요?
네, 존재함. 다테야마 알펜루트는 도야마~무로도~오마치까지 총 6단계 교통 이동이 필요한데, 전체 구간을 자유롭게 다니려면 ‘종합 패스’가 필요해요.
- 왕복권: 약 12,000~13,000엔 (성인 기준)
- 편도권: 약 10,000엔
JR 도야마역 근처 터미널(덴테츠 도야마역)에서 출발해요.
4. 교통수단, 진짜 많음
“이게 설벽이 아니라 교통의 벽이야...” 할 수도 있음. 총 6개의 교통수단을 갈아타야 무로도에 도착해요.
- 덴테츠 도야마역 → 전철
- 다테야마역 → 케이블카
- 비조다이라 → 고원 버스
- 무로도 도착 (설벽 위치)
중간에 로프웨이, 터널 트롤리버스도 있어서 “교통덕후에게는 천국, 길치에게는 고행”이라 불림.
5. 입장권, 미리 사야 돼요!
특히 4~5월엔 관광객 몰림 주의보. 현장 구매도 가능하지만 미리 온라인 예약하는 게 좋아요.
※ 외국인 전용 할인 티켓도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6. 날씨? 춥습니다. 진심으로.
무로도 해발 2,450m. 4월 평균 기온: -5도~2도
- 필수: 방풍 점퍼, 따뜻한 모자, 미끄럼 방지 신발
- 선택: 카이로(손난로), 썬글라스 (햇빛 + 눈 반사)
“일본에 여행 갔는데 갑자기 겨울이 왔다” 체험 가능
7. 도야마에 어떻게 가냐고요?
인천~도야마 직항은 하루 1편 (제주항공 or 티웨이, 유동적)
- 비행시간: 약 1시간 45분
- 도야마공항 → JR 도야마역: 버스로 약 25분
도쿄에서 신칸센으로 이동도 가능 (약 2시간 반)
💬 마무리 한 줄 요약
“도야마 설벽은, 진짜 가보면 입 다물어짐. 감탄해서.”
사진으로 보면 포토샵 같고, 영상으로 봐도 실감 안 나는데 직접 가서 보면... 진짜 현실이 이래도 돼? 싶어요. 도쿄, 오사카도 좋지만, 4월~5월엔 도야마가 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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