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2일차 – 도심 산책 루트: 오사카성부터 우메다 공중정원까지
오사카 2일차 – 도심 산책 루트: 오사카성부터 우메다 공중정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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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의 둘째 날, 이제 진짜 여행자 모드 ON.
현지 리듬에 익숙해진 아침. 호텔 조식 대신 근처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하나와 따뜻한 커피를 사들고 도심을 걷기 시작합니다.
오늘의 테마는 “느리게, 그리고 풍경 따라 걷기.”
🗓️ 오늘의 일정 요약
시간대 | 장소 | 포인트 |
---|---|---|
08:30 | 숙소 출발 | 난바 → 오사카성 방면 지하철 |
09:00 ~ 11:00 | 오사카성 공원 | 산책, 천수각 입장, 뷰 감상 |
11:30 ~ 13:00 | 교바시 | 현지 오무라이스 맛집 |
14:00 ~ 17:00 | 우메다 공중정원 | 전망대 감상 + 카페 |
저녁 | 우메다 or 난바 이자카야 | 일본식 저녁 식사 |
🌳 1. 오사카성 공원 – 아침 공기가 주는 위로
지하철 타니마치 4초메 역에서 내려 도보로 5분. 도심 한가운데 펼쳐진 거대한 녹지, 오사카의 심장이라 불리는 오사카성 공원에 도착합니다.
- 입장료: 무료 (천수각 내부 입장 시 600엔)
- 추천 시간: 오전 9~10시 (사람 적고 햇살 예쁨)
- 하이라이트: 성 위 전망대, 공원 산책, 벚꽃 명소
벚꽃이 없는 계절에도, 바람이 부는 공원길을 걷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 2. 교바시 – 현지식 오무라이스 점심
오사카성에서 도보 15분 or JR 한 정거장 이동
📍 추천 맛집: 북극성 오무라이스 (Kyobashi Polestar)
- ⏰ 영업시간: 11:00 ~ 20:00
- 💰 가격: 오무라이스 단품 900엔~
- 포인트: 부드럽고 촉촉한 달걀, 정통 일본 스타일
조용한 주택가 골목에 숨겨진 식당. 일본의 평범한 점심시간을 엿볼 수 있는 감성 식사입니다.
🏙️ 3. 우메다 공중정원 – 도심 뷰의 정수
오사카역/우메다역에서 도보 10분. 이 도시의 고층 감성 끝판왕, 우메다 스카이 빌딩의 공중정원 전망대.
- 입장료: 성인 1,500엔
- 운영 시간: 10:00~22:00 (일몰 시간 추천!)
- 포인트: 360도 파노라마 전망, 야경도 아름다움
전망대 카페에서 커피 한 잔하며 지금까지 걸은 도시를 조망합니다.
🍻 4. 저녁 – 우메다 or 난바 이자카야
① 우메다: 타치노미 스타일 이자카야
- 서서 먹는 전통 이자카야 → 혼자서도 부담 없음
- 대표 메뉴: 닭꼬치, 닭간, 아사히 생맥주
② 난바 복귀 시: 도톤보리 선술집 거리
- 여행자 + 현지 직장인 비율 반반
- 가볍게 1~2잔 하고 숙소 복귀 추천
이 날의 마지막 대사는 아마도 이걸 거예요. “이 정도면… 일주일쯤 살 수 있을 것 같아.”
📌 오사카 2일차 팁
- ✔️ 지하철 1일권 or ICOCA 카드 활용
- ✔️ 여유로운 스케줄로 휴식 포함하기
- ✔️ 우메다 주변 쇼핑몰(한큐, 루쿠아) 탐방 추천
💬 마무리 한 줄
“걸었을 뿐인데, 도시가 내 여행을 기억해줬다.”
2일차는 오사카의 진짜 얼굴을 마주하는 시간입니다. 걷고, 보고, 마시고, 멍 때리는 그 사이사이, 직장인인 당신의 일상이 천천히 회복됩니다.
다음 편은 👉 오사카 3일차 –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 직장인 버전 생존기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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